애견동반 가능한 수목원은 어디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애견동반 가능한 수목원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수목원은 꽃과 나무가 가득한 곳이라서 반려견도 좋아하고, 인간도 힐링할 수 있는 곳이에요.

그럼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첫 번째로 추천드리는 곳은 서울 구로구에 있는 푸른수목원입니다.

 

푸른수목원은 1,700여 종의 수목과 꽃이 어우러진 수목원이에요. 수목원 안에 넓은 저수지도 있으며 연중무휴에 무료로 개방되는 곳이라 언제든지 도심 속의 휴가지로 즐길 수 있어요. 수목원 바로 옆에는 옛 항동 철길이 있어서 철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 찍기 좋아요. 푸른수목원은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지만 일부 화단이나 잔디밭은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또한 반려견의 목줄과 배변봉투는 꼭 챙겨주세요!

 

두 번째로 추천드리는 곳은 충남 태안군에 있는 청산수목원입니다. 청산수목원은 사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자라는 수목원입니다. 지금은 가을에 맞게 예쁜 팜파스가 자라고 있어요. 11월5일까지 팜파스 축제도 진행한다고 하니 얼른 서두르세요! 특이하게 꽃으로 만든 미로도 있고 핑크뮬리 같은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며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랍니다.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으며 반려견 입장료는 따로 없어요. 대신 대인 입장료는 6,000원을 지불해주셔야 합니다. 목줄이랑 배변 봉투를 지참해야 출입할 수 있으니 꼭 챙겨주세요!

 

세 번째로 추천드리는 곳은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장흥 자생 수목원입니다. 장흥 자생 수목원은 백 년 이상 된 잣나무 숲을 배경으로 각각 계절에 맞는 야생화가 피어나서 볼거리가 다양한 곳이에요. 자연생태학습장 또는 산림욕장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으며 반려견 입장료는 따로 없어요. 대신 대인 입장료는 6,000원을 지불해주셔야 합니다. 이곳은 숲에 가까운 수목원이기 때문에 가파른 길과 흙길이 있어요. 편안한 복장을 추천드리고 반려견 유모차보다는 함께 걷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수목원을 알아 보았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수목원을 즐기려면, 강아지 입마개는 필수적으로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다

른 강아지와 싸울수가 있기 때문에 강아지 입마개는 필수 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