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평에 있는 아난티 코드 리조트에서 무라타하우스에 묵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무라타하우스는 히노끼탕이 있는 객실로, 풀하우스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1박 2일로 방문했는데요, 가격은 성수기 기준으로 41만원이었습니다.
무라타하우스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무라타하우스는 83평의 넓은 공간으로, 정원은 4명이지만 최대 6명까지 숙박이 가능합니다. 객실은 거실과 침실, 욕실이 각각 하나씩 있고, 다목적룸과 히노끼탕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다목적룸은 침구를 추가해서 잘 수 있고, 히노끼탕은 뜨거운 온수가 계속 흐르는 실내 욕조입니다. 히노끼탕의 물은 히노끼 나무에서 나오는 향기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에도 좋고 힐링에도 좋다고 합니다. 저는 히노끼탕이 있는 무라타하우스를 선택한 이유는 겨울에 방문했기 때문에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는 풀하우스보다는 따뜻한 욕조가 있는 객실이 더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목적룸도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실제로 객실에 들어가보니 넓고 깨끗하고 정갈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실과 침실에서는 산과 호수가 보이는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고, 다목적룸에서는 티비와 오디오를 이용해서 영화나 음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히노끼탕은 정말 뜨거워서 한 번에 들어가기는 어려웠지만, 조금씩 몸을 적응시키면서 반신욕을 하니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졌습니다. 무라타하우스의 장점은 넓고 깔끔한 공간, 멋진 경치, 힐링하는 히노끼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점과 예약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저는 회원권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일반 예약으로 방문했는데요, 성수기에는 거의 예약이 안되고 비수기에도 원하는 날 예약하기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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