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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우기 시기에 여행하기

패션쇼핑 2023. 4. 14.

오키나와 우기 시기에 여행하기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 오키나와에 살고 있는 여행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 우기 시기에 여행하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오키나와는 아열대 기후로 여름에는 매우 덥고 겨울에는 온화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는 우기로 비가 자주 오고 습도가 높아서 여행하기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9월에는 태풍의 영향을 받아서 강한 바람과 폭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렇다면 우기 시기에 오키나와를 방문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우선 장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비수기라서 항공권과 숙박비가 저렴하고 관광객이 적어서 조용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 해수온이 높아서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면 푸른 동굴이나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 망고 등 열대 과일이 제철이라서 싱싱하고 달콤한 과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특산품인 애플망고는 6월부터 8월까지 수확되며 로컬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반딧불이나 유채꽃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오스노오카에서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반딧불이 나이트 투어를 운영하며, 유채꽃은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만개합니다. 단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비가 자주 오고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고 땀이 많이 납니다. 통풍이 잘 되는 가벼운 옷차림과 우산, 우비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 자외선이 강해서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에 해롭습니다.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래쉬가드 등으로 자외선 차단을 해야 합니다.

 

-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서 날씨가 변동적입니다. 태풍으로 인해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으니 기상 예보를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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