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고지습지 여행정보는 어떻게 ?

1100고지습지 여행정보

1100고지습지는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있는 습지이다. 이곳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봄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다. 1100고지습지는 자연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여행지로 추천된다.

1100고지습지의 특징

1100고지습지는 해발 1100m에 위치한 습지로, 면적은 약 10만 평이다. 이곳은 옛날에는 농경지였으나, 1970년대부터 자연스럽게 습지로 변화되었다. 1100고지습지는 한반도에서 가장 다양한 습지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약 300여 종의 식물이 발견되었으며, 그 중 10여 종은 희귀식물이다. 또한, 약 40여 종의 조류와 20여 종의 곤충, 10여 종의 양서류와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들도 살고 있다. 1100고지습지는 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이기도 하다.

1100고지습지의 볼거리

1100고지습지는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봄에는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나며, 여름에는 초록빛 잔디와 나무들이 시원함을 주고, 가을에는 단풍과 은행나무가 화려한 색깔을 뽐내며, 겨울에는 하얀 눈과 얼음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1100고지습지에서는 산책로를 따라 자연을 구경하거나,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거나, 생태학습관에서 습지의 생태계를 배우거나,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거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1100고지습지의 찾아가는 방법

1100고지습지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고원리 산 1-1에 위치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서울에서 강릉행 버스를 타고 대관령 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된다. 버스터미널에서는 택시를 타거나, 평창군 마을버스 1번을 타고 고원리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관령IC로 진입한 후, 대관령로를 따라 약 20km 정도 운전하면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