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원도 영월에 차없이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영월은 첩첩산중에 동강과 서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맛거리가 가득합니다.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영월을 즐겨보았는데요,
1.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영월역으로 출발합니다. 무궁화호는 하루에 여섯 번 운행하고, 영월까지는 11,400원이고 약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산과 강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여행의 기분을 높여보세요.
2. 영월역에 도착하면 영월서부시장으로 걸어갑니다. 시장은 역에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전통 먹거리인 메밀전병, 배추천, 수수부꾸미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는 색깔이 예쁜 삼색메밀전병을 먹어봤는데요, 매콤한 김치와 잘 어울리고 바삭하고 뜨끈해서 맛있었습니다.
3. 시장에서 배를 채우고 나면 버스로 고씨굴로 이동합니다. 고씨굴은 영월에서 가장 유명한 석회동굴로, 석회암이 물에 녹아 형성된 다양한 굴과 환상적인 조명이 인상적입니다. 입장료는 3,000원이고,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동굴 안은 시원하고 습도가 높으니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4. 고씨굴을 관람하고 나면 다시 버스로 청령포로 이동합니다. 청령포는 서강이 340도 굽이 돌며 흐르는 육지속 섬과 같은 곳으로, 단종의 유배지로 유명합니다. 청령포 안으로 들어가려면 배를 타야하는데요, 배값은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2,000원이고, 주차비는 무료입니다.청령포 안에서는 소나무 숲과 단종 유배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영월에서 즐길수있는 당일치기 여행을 말씀드렸습니다. 영월의경우에는 당일보다는 1박 2일 정도가 적당한 여행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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